경기도 게임산업 관련 정책들을 한 눈에 살펴보고, 게임사별로 필요한 지원을 어떻게 받는지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도내 중소게임사와 게임스타트업,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2018년 G-NEXT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와 게임스타트업 등용문 게임창조오디션,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인 경기게임아카데미,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게임 개발 리소스 지원, 글로벌 플랫폼 기반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또 사업설명회 직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고 제시된 의견은 사업에 반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다양한 게임 산업 정책을 통해 203개 게임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1억2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했다. 도는 올해도 200여개 게임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게임업체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게임업체와 해외 유망시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설명회(IR),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G-NEXT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NEXT 홈페이지(gnex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