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가 HDMI신호연장기 VE89 시리즈를 출시했다.
출시 제품은 'HDMI over IP 연장기 VE8900'와 '4K HDMI over IP 연장기 VE8950'이다. 풀HD와 4K 해상도 AV신호를 표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손실·지연 없이 전송할 수 있다.
무손상 압축 기술을 적용하고 데이터 대역폭이 낮아 최대 해상도 1080p@60㎐에 달하는 고품질 비디오도 지원한다. 고품질 디스플레이 및 최상 비디오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최대 EDID 설정도 자동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6X16 비디오월과 디스플레이 회전(90도)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비디오 구성이 가능하다. 사용이 편리한 웹 GUI를 통해 레이아웃 프로파일, 프리뷰와 비디오 소스 드래그앤드롭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제어방법도 다양하다. 이더넷이나 탑 패널 푸시버튼을 이용해 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USB 포트를 통해 키보드, 마우스, 플래시 드라이브, 프린터 및 다른 USB 주변기기를 연결 가능하며 단일 포트로 다수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네트워크 스위치의 모든 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