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18'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5개 구획으로 구성된 전시장을 마련해 소형 열병합 발전기,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신재생보일러 등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기술을 선보였다.
귀뚜라미보일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소형 열병합 발전기를 20㎾~200㎾급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재 기술을 대표하는 보일러 제품으로는 'K1 콘덴싱 보일러'를 전시한다. 저탕식 보일러로 풍부한 온수를 제공한다. 열전도율이 우수한 특수 하이핀 연관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콘덴싱 기술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캐스케이드 시스템, 콘덴싱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친환경 신재생 펠릿보일러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소개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재 주력 제품인 가스보일러부터 미래 성장동력인 소형 열병합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혁신 냉난방 솔루션으로 현지 파트너를 확보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