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현장경영 강행군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13일 시행한 2018년도 첫 번째 현장경영에서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조현일 대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13일 시행한 2018년도 첫 번째 현장경영에서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조현일 대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대전·충청 지역 기업 고객을 만나 업계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위 행장은 13일 충북 청주시 소재 그린광학을 방문해 광학렌즈, 레이저미러 등 제품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산업분야와 기업 현황 및 전망을 경청했다. 그린광학은 차세대 광산업을 주도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어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표를 초청해 오찬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찬 세미나에서 기업 대표 등 40여명의 고객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명환 이언컨설팅그룹 대표를 초청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올해 변경되는 주요 이슈 관련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위 행장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 성공을 돕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4월 3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총 450여명의 고객을 만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