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아이마켓(대표 김동업)은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사업자 회원 702명에게 진행한 '전동공구 구매 기준' 설문조사에서 49%가 '브랜드'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전동공구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는 해외 브랜드 선호 비율이 63%로 나타났다.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수한 성능'이 55%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로는 '보쉬'를 꼽았다.
국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합리적 가격'과 '철저한 사후관리(AS)'가 각각 18%, 13%로 집계됐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내 브랜드로는 계양전기가 꼽혔다.
인터파크아이마켓 관계자는 “최근 전동공구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소비자 접점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적극 마케팅 활동이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브랜딩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