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방송활동과 뮤지컬 무대로 각광받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이 소속된 밴드 마이선셋이 만든 리메이크 앨범 '왜 하늘은'이 재조명받고 있다.
15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마이선셋의 새 앨범 '왜 하늘은'은 이날 정오 공개된 직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내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선셋의 새 앨범 '왜 하늘은'은 현재 세븐틴 승관의 솔로곡 '어떤 사랑', 인피니트 출신 호야의 'Angel', A.C.E(에이스)의 5TAR (Incompletion), NCT U의 Boss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곡과 함께 '주목받는 음악'으로 등재되며, 이들의 또 다른 도약을 예견케하고 있다.
특히 원곡자 김영석(에머랄드캐슬)과 마이선셋 멤버 정구현이 90년대 후반 인기곡이었던 원곡을 보다 화려하고 서정적으로 탈바꿈시킨데다, 각종 음악활동과 뮤지컬 무대로 유지해 온 최성욱의 감성어린 보컬이 봄날의 감성과 음악 자체의 깊은 감수성을 이끌어내면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파란(최성욱)·노바소닉(정구현)·에머랄드캐슬(송국정)·티오(정찬희)라는 2000년대 중반 인기 아이돌과 밴드 멤버들이 뭉친 아티스트 그룹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당대의 모습을 기억하는 음악대중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점도 이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마이선셋은 지난해 6월부터 △그땐 우리 △U CAN STOP △멀미 등 꾸준한 싱글앨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첫 리메이크 앨범 '왜 하늘은' 이후에도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로서 활동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마이선셋은 1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왜 하늘은'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밤 10시 모바일 미디어 '치즈 뮤직' 공식계정을 통해 '왜 하늘은'의 세로라이브를 공개하며 다양한 감성소통을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