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16일 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농기계부품 기업 율천공업(대표 양은오)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지트로닉스는 완주테크노밸리산단에 60억원 투자해 반도체 트랜지스터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율천공업도 같은 산업단지에 30억원을 들여 트랙터 등 농기계 부품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두 기업의 투자가 마무리되면 35명의 고용이 창출돼 취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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