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전자파 관련 거짓·과장 광고제품을 근절한다.
양 기관은 전자파 거짓·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전자파 관련 광고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제품을 수거, 광고 내용 진위여부를 측정·확인한다.
거짓·과장 광고로 확인된 제품은 공정거래위원회는 물론 협회와 협력해 행정조치·광고제한 등 법적 제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민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리기 위해 검증 과정과 검증 결과 등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안내 책자·팸플릿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전자파 차단제품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온라인 거래 질서 확립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국립전파연구원·공정거래위원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 업무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