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진에어 종합점검실시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기 보유대수가 25대가 된 진에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점검을 진행한 것은 지난 해 제주항공에 이어 두번째다. 정부는 2016년 4월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에서 보유 항공기가 25대와 50대가 될때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키로 했다. 종합점검에서는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 발급 시 점검하는 인력·장비·시설과 운항관리 및 정비관리 지원 체계 등을 갖췄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정부는 최근 조종, 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으로 점검팀 9명을 구성하고 진에어 종합점검을 위한 예비점검을 마쳤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제공=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제공=진에어)

< 진에어 최초 운항개시('08.7월) 당시와 현재('17.12월) 비교 >

국토부, 진에어 종합점검실시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