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12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터파크도서와 행복한아침독서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출판모임이 후원한다. 국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지정도서 34종 중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 독후감을 5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양식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9월 20일 인터파크도서 및 아침독서 홈페이지, 청소년출판모임 카페 에서 발표한다. 시상 부문은 개인 우수상(34명),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 학교),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등학교 각 3개교), 지도 교사상(5명)이다. 개인상은 상장과 인터파크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학교 부문은 상패와 도서관 지원 도서 각 150권씩을 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독후감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