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텍은 오는 27~28일 양일간 모던하이테크 본사에서 '오슬로(OSLO)와 트레이스프로(TracePro)를 활용한 기초 교육 무료 세미나'를 광학설계 실무자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결상광학설계 프로그램인 오슬로와 조명광학설계 프로그램인 트레이스프로 성능과 기초 사용 방법을 소개한다.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시간도 갖는다.
세미나 1일차엔 조명광학 설계 프로그램인 트레이스프로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초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모던하이테크 오지영 엔지니어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2일차엔 결상광학설계 프로그램 오슬로를 활용한 기초 실습을 진행한다. 모던하이테크 성하곤 엔지니어가 진행을 맡는다.
오슬로는 광학계의 공차 및 최적화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유형을 평가할 수 있고 CCL 언어를 사용해 다양한 매크로 작업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또 900개 이상 설계 DB를 제공하고 광학계 전체 또는 일부 렌즈 면의 위치와 기울기를 정의할 수 있다.
트레이스프로는 프로그램 내에서 직접 지오메트리를 생성, 복잡한 모델의 형상화가 가능하다. 광선 추적 기능으로 분석 모드·시뮬레이션 모드 등 총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가상 프로토타이핑 기능으로 시제품 제작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해서 짧은 시간 내에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다. LED 광원 모델링으로 형상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미광 분석을 통해 문제가 되는 미광 경로를 파악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슬로·트레이스프로 한국 총판인 모던하이테크 관계자는 “기초 교육 세미나를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광학 프로그램을 다뤄봄으로써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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