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두 번째)은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National Saving Bank) 대표단과 만나 양행간 금융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53114_20180319163457_168_0001.jpg)
이날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페레라(S.D.N. Perera) NSB 은행장, 사하반두 자얀트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NSB는 자국 내 251개 지점을 보유한 정부 투자 은행이다. 2015년 국내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행은 △국내 거주 스리랑카 근로자 대상 수협은행 거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내 스리랑카 전용데스크 구축 △송금·환전, 여신 등 금융협력 활성화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수협은행이 가진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페레라(S.D.N. Perera)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 National Saving Bank)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등 대표단과 이동빈 은행장(오른쪽 네 번째) 등 Sh수협은행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53114_20180319163457_168_0002.jpg)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