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텍은 창녕군청에 프리 와이파이 관제시스템(NMS)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6만여 현지 주민들이 와이파이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관제시스템 담당자들이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모바일앱과 연동해 와이파이 통신 서비스 장애를 신속하게 조치하는 원스톱 통합관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프리 와이파이 관제시스템은 대형 화면 모니터에 창녕군 지도를 배경으로 와이파이 단말 위치, 무선네트워크 장애발생 알람, 단말별 트랙픽, 세부 단말 리스트 등을 표기해 와이파이 통신 서비스 품질 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이 시스템은 장비나 그룹 단위로 접근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장비에 대한 가용성 모니터링과 구성 변경 발생시 알람, 사용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또 무선 AP 단말 선택시 접속 리스트 등 상세 정보를 표시하고 단말 등록·삭제·수정 등이 가능하다. 조회에 대한 원하는 형식의 정렬 및 조건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주요 조회 메뉴 데이터를 PDF, HTML, 엑셀 등 다양한 형태 보고서를 작성한다.
솔루텍 관계자는 “프리 와이파이 관제 시스템은 신속한 통신 장애 복구로 주민이 통신 서비스를 불편 없이 무료로 사용하는 등 서민 경제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창녕군청에 앞서 안산시·수원시에도 프리 와이파이 관제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