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와 메트라이프 아시아 혁신 센터 루먼랩(LumenLab)이 전 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대상 제3회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COLLAB) 3.0 EMEA'를 개최한다.
인슈어테크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IT기술을 보험 산업에 적용한 개념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 발굴이 목적이다.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할 기회를 얻는다.
참가 희망 업체는 콜랩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선 진출 8개 스타트업은 7월 11~12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콜랩 서밋 EMEA·데모데이 행사에서 솔루션을 시연하다. 최종 우승 기업에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시범 운영을 위해 10만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아 자만 루먼랩 CEO는 “보험산업 그리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에서 혁신을 이루는 것은 메트라이프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인슈어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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