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현대글로비스, 기관 수급이평선 정배열 추세진행중_수급 핵심브리프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알고트레이딩 수급]현대글로비스, 기관 수급이평선 정배열 추세진행중_수급 핵심브리프

([알고트레이딩 수급]는 최근 증권사 리서치에서 집중분석되는 종목들 중에서 외국인과 국내 여러 기관들, 소위 #큰손#의 수급과 지분율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한 종목들을 찾아서 집중분석하고 있습니다. 재무정보와 컨센서스 등의 퀀트분석과 업종 또는 비교기업 대비 상대적 평가요인, 그리고 최근 실적 등을 주로 분석하면서, 최근 주가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소위 #큰손#이 누구인지 통계적으로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수급적 동향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기관, 매수강화
최근 1개월 동안 기관의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한 순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한달동안 이 회사의 주식을 31만6천주(발행주식의 0.8%) 안팎으로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기관은 19만5천주주만큼 순매수세를 해서 동종목에 대한 매수우위의 수급모멘텀이 한층더 강화되는 양상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최근 한달동안 16.2%상승했다. 기관의 최근 3개월 순매수세 규모는 대략 10만7천주정도이고, 이는 전체 주식수의 0.3%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 외국인/기관의 수급 통계 하이라이트(최근 1개월 기준)
- 최근 한달간 주가의 시세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수급주체는 기관
- 기관/외국인의 양매수 발생시 수급모멘텀 증폭되는 성향보임
- 외국인 지분율 33.28%
- 기관 3개월 누적변화량 -10.7만주

■ 투자포인트
지배구조 변화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수혜 예상. 시기는 2018년이 될 가능성 높다2018년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으로 당사는 판단한다. 이는 단지 정부의 압박때문만은 아니다. 2019년 이후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배구조 변화를 위한 비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현대차그룹의 주가 수준이 낮은 이유는 핵심 모델들의 판매 부진이다. 그런데 2019년에는 현대 신형 Sonata, 기아 신형 E-세그먼트 SUV (일명 Telluride), 제네시스 신모델 등 주력이 될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될 예정따라서 현대차그룹의 경영진은 2019년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지배구조 변화에 적절할 것으로 선택할 시점은 2019년 이후보다는 2018년이라는 판단이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