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꽃샘추위…" 매수-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꽃샘추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6,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43,000원 대비 -16.3%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높게 하향조정되면서 계속 낮아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1.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TV 부문의 경우 OLED TV 패널 부문 적자 규모 축소에도 불구, LCD TV 패널 가격 하락이 1분기 내내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부문의 경우 OLED 라인 적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다만 TV 패널 가격의 경우 월드컵 개최년도 상반기 TV 수요 강세, 중화권 경쟁사들의 Cash cost 수준까지 하락한 가격 수준 감안하면 하락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만 65인치 패널 생산성 측면에서 LGD 8세대 라인 보다 유리한 BOE 10.5세대 라인 가동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에 패널 가격의 구조적인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8년1월 43,000원을 최고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36,000원 수준까지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UNDERPERFORM(MAINTAIN)
목표주가37,97758,0002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6,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UNDERPERFORM(MAINTAIN)'에 목표주가 2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321매수36,000
20180124매수43,000
20180115매수40,000
20180108매수40,000
20171208매수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321하나금융투자매수36,000
20180320KB증권매수(유지)37,000
20180319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38,000
20180315현대차투자증권매수3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