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이 전통적 네트워크 환경을 IoT 수준으로 변환시켜 줄 산업용 셀룰러라우터 '스마트플렉스' 2종(모델명 SR308·SR309)을 출시했다.
스마트플렉스 라우터는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디바이스 및 LAN에 안전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 유선기반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다. 케이블 연결이 실용적이지 않은 원격장치관리, 자산관리 등에 대한 무선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Mbps 업로드속도와 최대 150Mbps 다운로드 속도를 갖춰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비디오 스트리밍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정준교 지사장은 “어드밴텍글로벌은 선진화된 지능형 네트워킹을 접목하기 위해 2016년 미국 통신전문기업 B+B스마트웍스를 인수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B+B사가 개발, 생산하고 한국에 론칭하는 첫 제품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밴텍은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드밴텍솔루션포럼(ASF)에서 스마트플렉스를 론칭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파트너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