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월 11일까지 청소년발명기자단 모집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오는 4월 11일까지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5기 청소년발명기자단'을 모집한다.

청소년발명기자단은 발명과 과학 관련 취재활동, 기사작성으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올해 선발된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기자단 페스티벌, 발명캠프 등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또 임명장, 명함, 기자증을 제공하고, 분기별 발명 및 과학 관련 취재활동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허청은 작성한 기사들의 심사를 통해 분기별 우수기자와 올해의 발명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소년발명 기자단이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교장 승인을 받으면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 기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청소년 이러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미영 특허청 교육기획과장은 “청소년발명기자단의 능력 배양을 위한 체험 및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발명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지식재산 인재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