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이 대형프린터 신규 라인업 TX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TX-5400, TX-5300, TX-5200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대형프린터 핵심요소로 꼽히는 플랫폼·헤드·잉크를 새로 개발했다.
캐논코리아의 신제품 대형프린터는 캐드(CAD) 모델로는 드물게 안료 잉크를 탑재했다. 포스터 등 디자인 출력물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고강도 모노코크 프레임으로 본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TX시리즈는 헤드와 용지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고정밀 인쇄를 구현했다. 신규 개발 프린트 헤드는 잉크 공급 프로세스를 바꿔 기존 캐드 모델 대비 출력 속도를 약 15% 개선했다. 헤드유닛 상단부에 알루미늄 방열판을 추가해 냉각 효율을 향상했다. 헤드 노즐의 온도 차를 줄여 균일한 색상 표현을 실현했다.
표면 장력이 높은 컬러와 낮은 컬러 경계면에 BK잉크를 도포했다. 색이 섞여도 깔끔한 선 표현이 가능하다. 경계면 처리 기술로 색 번짐 현상을 방지한다.
TX시리즈는 3.5인치 컬러 터치패널을 채용했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단계별 동영상 가이드를 포함했다. 기가비트 네트워크, USB, 와이파이(Wi-Fi) 총 3개 연결 방법을 지원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