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인도 자미아밀라이슬람대와 교류 활성화 협의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인도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교(총장 탈라트 아마드)와 업무협약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대학교와 인도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교는 업무협약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로 양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대학교와 인도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교는 업무협약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로 양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미아밀라국립이슬람대학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다.

공과대학과 치과대학 등 8개 단과대학 체제다.

대학은 2017년 네루대학과 델리대학에 이어 인도에서 세 번째로 한국어 과정을 설치했다.

1년 과정의 한국어 인증 코스를 운영 중이며, 경영대와 공대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는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과 교류협력을 한다면 더 없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월 자미아밀라국립이슬람대학을 찾아 한국어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