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스크린야구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은 22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CE)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자사 홍보모델인 국민타자 이승엽과 SBS스포츠 진달래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토크쇼와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반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박람회 참관객뿐만 아니라 이승엽 선수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진달래 아나운서가 진행한 토크쇼에서 이승엽 선수는 “KBO와 대구시 등 다양한 홍보대사와 이승엽야구장학재단 홍보를 하고 있어 바쁘다”며 “그럼에도 다함께야구왕의 홍보모델을 하게 된 것은 브랜드가 젊고 강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함께야구왕 시스템에 대해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야구선수들이 겨울철 훈련 시 도움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알맞은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어진 사인회는 선착순 100명만 참가가 가능해 박람회 개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팬들이 몰려 이 선수를 응원했다.
한편 다함께야구왕은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서 스크린야구뿐만 아니라 인도어 양궁과 사격으로 구성된 인도어 스포츠·게임 창업 컨설팅과 트렌드를 참관객들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성이 높은 다른 디지털 게임에 비해 체감성이 높은 아날로그·디지털 결합형 인도어 양궁과 사격 게임은 행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