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어랍쇼 특집전' 선봬

공영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집중 판매하는 '어랍쇼(魚Love쇼) 특집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집전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어랍쇼는 TV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한 수산물 전용 방송 프로그램이다.

공영홈쇼핑은 해당 기간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여섯 차례 어랍쇼를 방영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은갈치+굴비(26일 오후 5시40분) △완도 활전복(27일 오후 6시40분) △손질 봄 도다리(28일 오후 5시40분)를 각각 판매한다. 31일과 4월 1일에는 △해조국수 △영광 법성포 굴비 △제주 은갈치를 소개한다.

방송 상품은 수산물 시장 수급상황을 고려해 수협중앙회와 공동 선정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갈치, 전복, 도다리 등을 1미 추가 제공한다. 법성포 굴비 방송에서는 천일염 2㎏을 추가 혜택으로 마련했다.


이강현 공영홈쇼핑 건식수산팀장은 “어랍쇼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집 방송이 시청자 관심 고조와 수산인들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어랍쇼 특집전' 선봬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