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오는 28일까지 '치우천황 불리온 유통주화 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번 판매 제품은 고대 신화에서 군신(軍神)으로 여겨진 치우천황을 소재로 만든 '치우천황 불리온 1/2온스 은메달'과 국내 유통 중인 주화 4종(500원, 100원, 50원, 10원) 세트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유통주화 세트에 불리온 메달을 추가한 제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치우천황 불리온 1/2온스 은메달은 순도 99.9%, 중량 15.5g, 직경 28㎜ 규격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Ag↔999)가 달라지는 잠상기법과 메달 테두리에 톱니 모양의 밀(mill)을 적용해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판매가격은 개당 2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