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합봉사단, 중증장애인과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24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을 방문해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24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24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직원과 가족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봉사활동 모임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한다.

봉사단은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쌀 46포대를 전달하고 봄을 맞아 공원 산책과 미술품을 관람하는 등 중증장애를 가진 입소자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재단의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봄의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나눔 현장에 꾸준히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가연마을 원장은 “센터인력만으로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입소시설을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온정이 입소자에게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