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24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을 방문해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24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가연마을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55021_20180325150051_324_0001.jpg)
봉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직원과 가족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봉사활동 모임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한다.
봉사단은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쌀 46포대를 전달하고 봄을 맞아 공원 산책과 미술품을 관람하는 등 중증장애를 가진 입소자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재단의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봄의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나눔 현장에 꾸준히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가연마을 원장은 “센터인력만으로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입소시설을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온정이 입소자에게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