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이서울브랜드' 동북(성동) 16개사 지정…23일 성수IT종합센터서 수여식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우수 중소기업 출현을 위한 브랜드력과 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을 이어간다.

SBA측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IT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18 하이서울브랜드 동북(성동) 권역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지정기업 16개사 대표를 비롯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와 참석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SBA, '하이서울브랜드' 동북(성동) 16개사 지정…23일 성수IT종합센터서 수여식 개최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 수여식'은 서울시-SBA의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의 부여를 통한 기업들의 성장력 확보를 지원하는 행사다.

특히 '하이서울 브랜드' 지정을 통한 브랜드 홍보력 확보와 다양한 지원사업 자격 부여 등의 기본영역과 함께 지역별 지정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체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서북(강서)·동북(성동)·동남(강남)·서남(구로) 등 4개권역에서의 하이서울브랜드 운영으로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육성토대를 쌓고 있다"며 "SBA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의 성장으로 서울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