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가 봄나들이세트를 최대 30% 할인하는 ‘봄길따라 나들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밀키트(meal kit)를 배달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마이셰프는 봄철을 맞이하여, 나들이 도시락 준비를 위한 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봄나들이세트는 소고기새싹비빔밥, 베이컨야채말이, 닭강정, 자몽샐러드로 구성되며, 이 외에 야채주먹밥, 미니버거세트 등이 있다.
마이셰프의 밀키트는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에 따라 정량의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소스, 간편한 레시피로 구성된 패키지를 담아 보내는 서비스이다. ‘칼도마가 필요없는 요리시간’을 주창하는 마이셰프의 간편한 밀키트는 10분만에 고급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인가구와 맞벌이부부가 증가하면서 국내 간편가정식 시장은 2017년 3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으며, 업계(혹은 한국투자증권 조사에 따르면)에서는 2021년 시장규모가 7조원에 이를 정도로 매년 평균 29%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장보기조차 어렵거나 요리에 서툰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손질된 식재료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밀키트는 국내 간편 가정식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존 식품업계에서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밀키트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업체의 임종억 대표는 ‘누구나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는 홈파티나 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2017년 밀키트를 기술로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다양한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업계최초 밀키트를 기술로 인정받아 벤처확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