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 디자인 어워드'서 12개 제품 수상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에서 자사 노트북·스마트 기기 12개 제품이 수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레노버 미라지 솔로(Mirage Solo with Daydream)
레노버 미라지 솔로(Mirage Solo with Daydream)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70개국에서 출품한 5000건 이상 출품작을 심사한다.

레노버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씽크패드 25주년 기념 모델 △씽크패드 X1 태블릿 △씽크비전 X1 모니터 △씽크비전 X24 모니터 △요가 730 △아이디어패드 20 시리즈 △믹스 630 △아이디어센터 730s AIO △미라지 제다이 챌린지 △데이드림이 탑재된 미라지 솔로 △스마트 어시스트가 탑재된 탭 4 △스마트 디스플레이 8·10인치 등 총 12종이다.

레노버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헬스케어 기기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수상했다.

'미라지 솔로'는 구글 데이드림 플랫폼을 지원하는 독립형 VR 헤드셋이다. '미라지 제다이 챌린지'는 AR 헤드셋, 트래킹 비콘, 광선검 컨트롤러 등에 적용된 최신 기술로 스타워즈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레노버 스마트 베스트(Smart Vest)
레노버 스마트 베스트(Smart Vest)

'레노버 스마트 베스트'는 360도 심장 단층 촬영과 24시간 연속 모니터링 기능을 12 유도 심전도 측정(12-lead ECG) 스마트웨어다. 심장마비 위험을 8시간 전에 미리 예측한다. '레노버 메디슨 카드'는 환자가 약물 투약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인쇄용 카드다. 시각 설명과 정보를 신속하게 보여준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PC, 서버 시스템, VR, AR 기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90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며 “심미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