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4~5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애로 신고센터'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4~5월 두달간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애로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센터의 신고는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이 공동으로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고 처리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왼쪽)이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구 소재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과제를 기업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있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왼쪽)이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구 소재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과제를 기업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의견을 청취해 총 10건의 개선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이중 2건에 대해서는 규제혁신을 이끌어냈다.

김진형 청장은 “규제개혁은 기업의 현장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면서 “낡은 제도나 규제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