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26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이익만큼 불확실성도 줄었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계약물류 부문은 빠르면 2분기부터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단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금 인상은 택배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CJ대한통운에게는 운임 인상의 명분을 얻고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지난 16일 아시아나항공은 보유 중인 CJ대한통운 지분 중 3.2%를 매각했다. 작년부터 오버행 우려가 컸던 만큼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주가는 단기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가동되는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은 향후 주가의 향방을 책임질 택배 수익성의 반등 포인트다. 다만 전체 공급능력의 30%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초기 비용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글로벌 부문도 새로 인수한 업체들의 이익기여가 본격화되기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5월 22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월 19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7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 |
목표주가 | 178,000 | 200,000 | 150,000 |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7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326 | 매수(유지) | 170,000 | 20180209 | 매수(유지) | 190,000 | 20180123 | 매수(유지) | 190,000 | 20171220 | 매수(유지) | 220,000 | 20171109 | 매수(유지) | 2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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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326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170,000 | 20180319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170,000 | 20180314 | 삼성증권 | 매수 | 180,000 | 20180227 | NH투자증권 | 매수(유지) | 2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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