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 유정근)이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양대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8'에서 금상 1개, 브랜디드 콘텐트상(금상급) 1개, 이펙티브상(금상급)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14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일기획이 세운 국내 광고회사 최다 수상 기록과 동률이다.
제일기획이 지난해 부산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스톱 다운로드킬' 캠페인이 금상급 2개를 포함해 4개 상을 휩쓸었다. 이 캠페인은 불법 촬영물(몰카) 유통 위험성을 경고했다.
제일기획은 11년 연속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국제 무대 리더십을 입증했다. 장재혁CD가 다이렉트·프로모 부문 심사를 맡았다. 재클린 정 프로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