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에듀센터, 생생 AR 탐구교실 운영

한세에듀센터(센터장 한세대 윤준영 교수)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교 수업에 AR과 VR을 활용한 '생생AR탐구교실'을 신학기부터 교육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목은 AR기술을 활용해 과학실험을 진행하거나 실생활에서 접하기는 힘들지만 초등학생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동식물과 공룡 등을 태블릿PC로 안전하고 생동감 있게 학생 개개인이 실험과 관찰을 진행할 수 있는 특기 적성 수업이다.

한세에듀센터, 생생 AR 탐구교실 운영

생생AR탐구교실은 스마트네오(대표 주호현)와 함께 1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방과 후 학교 과목으로 개발했다. 탐구 주제에 맞춰 총 4단계 학습으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실험탐구, 2단계에서는 AR로 구현된 3D 이미지를 활용하여 실험하고 관찰을 하는 학습단계, 3단계에서는 1·2단계 내용에 대한 정리와 결론도출, 의견 등을 작성하는 보고서 단계, 4단계에서는 AR을 활용한 각종 동식물과 공룡 등 생태계 관찰단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한세에듀센터 센터장 윤준영 교수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이 교과 중심에서 특기 적성 쪽으로 이어 지금에는 코딩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며 “생생AR탐구교실은 기존 소프트웨어 과목을 뛰어넘는 진정한 스팀융합 과목”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