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29일 오후 센터 오픈홀에서 제5회 대전인공지능포럼을 연다.
대전인공지능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범위와 최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이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 등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현황을 소개한다. 백동명 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이 기술·사람·조직 관점에서의 딥러닝 기술을 발표하고, 김동현 원더풀플랫폼 연구원이 챗봇을 적용한 대화형 로봇 서비스를 소개한다.
김기현 SK플래닛 플랫폼기술개발단 연구원이 딥러닝과 기계번역 발전, 그리고 적용현황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임종태 센터장은 “알파고로 촉발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은,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이 모든 산업분야가 적용해야하는 공통 기반 기술이라는 인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산업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매개체로 한 융합산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협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