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3月 정기 업데이트… 고속도로·국도 개통정보 26곳 반영

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는 봄 나들이객 차량 이동 증가를 앞두고 '지니', '지니넥스트', '맵피' 등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3월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 3月 정기 업데이트… 고속도로·국도 개통정보 26곳 반영 (제공=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 3月 정기 업데이트… 고속도로·국도 개통정보 26곳 반영 (제공=현대엠엔소프트)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3D, 지니 넥스트,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SW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신규 개통한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오창고속도로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개통 정보 등 26곳의 최신 도로 정보 및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고속도로 5곳 △주요 국도 11곳 △국지도 및 지방도 5곳 △일반도로 5곳 등 총 26곳의 신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과속 단속,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860건에 대한 신규 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지도 SW는 최첨단 정밀 지도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장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인 '지니 넥스트'를 비롯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출시한 모든 내비게이션 SW를 대상으로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충청 내륙을 가로지르는 옥산오청고속도로 등 국내 다양한 고속도로 및 국도가 신규 개통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운전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길로 기분 좋게 봄 나들이를 떠날 수 있도록 3월 정기 업데이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