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방안 모색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과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과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이사장 제프리 존스)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한국 금융기관과 협력을 원하는 미국 내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돕기로 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국내 제도권 내에서 금융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협의 금융API와 같은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에 대한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이 행장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에 속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