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무선인터넷 사업자단체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진 MOIBA 회장이 28일 총회에서 제5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백황현 감사도 재선임했다.
MOIBA는 국내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와 저변 확대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 육성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유망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모바일콘텐츠 이용자와 청소년 보호활동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추진하기로 했다.
고진 회장은 “회장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연합회의 명칭이 모바일산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거듭난 만큼, 회원사와 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