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컴퍼니-음산협,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거래소 플랫폼 업무협약

재미컴퍼니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블록체인기반 음원유통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남기상 재미컴퍼니 부대표, 맹정호 전무, 안신영 대표, 박영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대행, 박기용 사무총장.
재미컴퍼니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블록체인기반 음원유통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남기상 재미컴퍼니 부대표, 맹정호 전무, 안신영 대표, 박영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대행, 박기용 사무총장.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기업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는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와 '블록체인 기술기반 저작권 음원유통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재미코인'을 음원 유통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음산협과 재미컴퍼니는 재미뮤직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와 제작자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재미코인에 대한 가상화폐공개(ICO)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 이후부터 본격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앞으로 재미코인이 공식 음원 유통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미코인 ICO는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