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커머스 채널 '예능형 쇼핑 방송' 확대

Cj오쇼핑은 매일 주중 밤 12시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 플러스'에서 예능 형태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을 2편 연속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출연진과 리얼리티 예능, 쿡방, 더빙 패러디 등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고객층을 유입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지난 26일에 첫 방영한 리얼리티 예능 '욜로X2'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총 6개 신규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주중 밤 12시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 두 편을 각각 30분씩 총 1시간 연속 방영한다. CJ몰 기획전,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개그맨 김기리와 치어리더 김맑음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욜로X2'에 나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사용한 후기를 공유한다.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는 내달 11일 론칭하는 'Jolly TV'에서 펀샵의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마스터쉐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 최광호 쉐프가 쿡방(요리 방송) 형태 '즐기세요 최강 혼밥'에 출연해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조리법을 알려준다.

유아동 교육 전문 프로그램 '핑크퐁'은 매주 수요일에 방영된다. '더빙 패러디', '카드 뉴스' 등 새로운 형태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이 속속 편성될 예정이다.


신희권 CJ오쇼핑 멀티채널사업부 상무는 “2030 세대 취향에 맞는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을 업계 최다 수준인 10편으로 늘렸다”면서 “젊은 고객층 유입이 기존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J오쇼핑, T커머스 채널 '예능형 쇼핑 방송' 확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