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18 호랑이 불리온 메달 출시

조폐공사, 2018 호랑이 불리온 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4월 2일부터 '2018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판매한다.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한국을 상징하는 메달로 육성중인 제품이며, 매년 새로운 디지인을 선보이고 있다.

앞면에 대나무 옆을 위엄 있게 걸어가는 호랑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뒷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변화(Au↔9999)하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조폐공사가 99.99%의 순도와 중량을 보증하며, 31.1g(2018개), 15.55g(4036개), 7.78g(4036개) 등 3가지 종류를 한정 수량 제작한다.

메달은 농협은행과 풍산화동양행, 삼성금거래소, 케이앤글로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접수 시작 2주간은 고정가격으로 판매되며, 이후 금 시세와 연동해 매일 가격이 변동한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출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