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1기가 FTTH 초고속인터넷의 IPv6 상용서비스를 전체 권역에서 제공한다. IPv6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비 투자 확대로 2020년까지 이용자 18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전체 권역에서 1만2000가구 대상 IPv6 환경을 구축했다. 원활한 IPv6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유기 SW를 개발, 무상으로 지원했다.
IPv6 확산을 위해 투자도 늘린다. SW에 이어 IPv6 지원 단말기 공급으로 이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와 FTTH 서비스 장비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2020년까지 티브로드는 IPv6 접속제공 가능 지역을 확대, 이용자를 18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지털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등 콘텐츠 연계 분야에서 IPv6 특화서비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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