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서 한주우 LG전자 글로벌생산부문장 부사장(오른쪽 여섯번째), 이시용 구매센터장 전무(오른쪽 세번째)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57155_20180330110942_706_0001.jpg)
LG전자는 경상남도 창원시 R&D센터에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회사 모임이다. 협력회 정기총회에는 한주우 글로벌생산부문장 부사장, 이시용 구매센터장 전무 등 회사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력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생산성·품질 향상에서 성과를 낸 11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LG전자는 협력회사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협력회사는 생산 설비 효율성을 높인다. 단위 공정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고, 공정 복잡성도 없앤다. LG전자는 협력회사 성장 속도를 높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한다. 2〃3차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등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향후에도 협력회사와 소통을 늘리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회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상생' 핵심”이라며 “협력회사가 제조경쟁력을 높이도록 LG전자가 축적한 자동화·정보화 관련 경험을 지속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