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18년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15개 지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57131_20180330112350_716_0001.jpg)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2018년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15개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달청은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G-PASS로 선정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PASS는 2013년 95개로 출발해 매 분기마다 선정·지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76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신규 지정된 5곳은 새싹기업(7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으로, 기술력 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달청은 G-PASS로 지정하면 최장 8년까지 해외시장 설명회, 전시회 및 바이어상담회 참가, 벤더등록·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를 제공한다.
올해는 G-PSS와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대1로 매칭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은 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조달시장수출지원TF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발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