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4月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개시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4월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 4月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개시 (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 4月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개시 (제공=에어서울)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란 탑승객이 자동화 기기를 통해 스스로 수하물을 맡기는 서비스로, 탑승객들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자동 탑승권 발급기(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수하물까지 직접 맡김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에어서울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 카운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탑승객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경, 오사카, 괌 등 수요 집중 노선에 본격 취항하고 탑승객도 많이 늘어, 손님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셀프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