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은 변액연금보험 상품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과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41%까지 할인해주는 '(무)KB착한정기보험Ⅱ'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은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온(On), 오프(Off) 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수익률이 상승하면 성과보너스를, 반대의 경우 격려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로 투입한다.
KB생명보험은 KB자산운용과 협업해 인공지능(AI)이 시장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별·관리해주는 KB EMP AI펀드도 탑재했다. 또 계약자가 펀드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등의 정보를 담은 '펀드 알림톡'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무)KB착한정기보험Ⅱ는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할인 폭이 커지는 건강체 정기보험이다. 피보험자가 비흡연자인 경우 최대 26%의 할인율을 적용된다. 특히, 혈압, BMI지수, 총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의 수치가 회사에서 정한 수준에 해당할 경우 최대 41%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 시 요건이 충족하지 않아도 금연 후 1년경과 시점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