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5 메탈(Metal)'과 '삼성 노트북5'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5 시리즈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디자인을 계승했다.
![삼성 노트북5 메탈(Metal)](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57440_20180401141326_028_0001.jpg)
삼성 노트북 5 메탈은 노트북을 접었을 때 보이는 상판과 하판을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메탈 재질 특유의 단단함과 프리미엄 촉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사진·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한다.
![삼성 노트북 5](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57440_20180401141326_028_0002.jpg)
삼성 노트북 5는 나이트 차콜, 퓨어 화이트 2종으로 나뉜다. 19㎜대 얇은 두께에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노트북 하판 업그레이드 도어는 나사가 없어 누구나 쉽게 직접 용량을 확대한다.
삼성 노트북5 메탈과 삼성 노트북5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모두 탑재했다. 빠른 속도·넉넉한 저장용량을 동시에 지원한다. 178도 광시야각 FHD(1920x1080) 디스플레이는 빛 반사를 줄이는 저반사 패널을 적용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하낟. 장시간 이용에도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넓은 터치패드와 숫자패드가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적용했다.
윈도우 10 운용체계(OS),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 5메탈은 오는 2일, 삼성 노트북 5는 오는 16일 국내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삼성 노트북 5 Metal'의 최상급 모델인 NT550XAA-X78이 167만원, '삼성 노트북 5'의 최상급 모델인 NT550EAA-K54A가 107만원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