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가 공룡 바리스타 ‘DINO’라는 이름으로 동탄에 등장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2일 동탄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로봇카페 비트(바리스타 : DINO)를 신규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동탄점에 설치된 로봇카페 비트는 공룡 서식 근거지로 유명한 화성시 동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로봇 바리스타 명칭을 ‘DINO’로 선정했다. DINO는 커피뿐만 아니라 아이스초코와 핫초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주문이 가능해 부모와 아이들이 로봇카페를 통해 주문하고 음료를 마시면서 함께 즐기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커피는 로봇카페가 인천공항 출국장과 SK증권 사내카페테리아 등 일반 고객들이 상시 이용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오픈한 로봇카페 DINO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해 일반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콤커피는 좁은 공간을 활용한 로봇카페 창업을 기반으로 학교, 공공기관, 쇼핑몰, 터미널, 공항, 사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분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