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어른이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즐거운 역사여행이 한 권의 책으로 이뤄진다.
최근 발간된 역사책 '지혜가 열리는 한국사(틈새책방)'은 한국사를 주제로 한 어른과 어린이의 대화에서 서로의 깊은 생각과 역사적 지혜를 나누게 되는 스토리로 구성된 책이다.
특히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전시해설을 했던 저자 옥재원이 역사의 중요기점만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흥미를 주면서도 깊은 수준의 역사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그리랑' 박태연의 그림으로 해설을 더해 세대를 불문하고 역사적인 주요 사실들을 섬세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어른편(96쪽)과 어린이편(88쪽)으로 구성된 '지혜가 열리는 한국사'(정가 1만8000원)는 온오프라인 도서구입처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