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6년 6월 정보보호법을 강화하면서 민감 정보를 다루는 병원이나 학교에선 정보보호관리체계(SMS) 인증 획득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출력물 관련 다양한 보안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다. 출력물 보안 전문 솔루션 도입이 시급하다.
와우소프트는 학교·병원에 출력물 보안 솔루션 '프린트 체이서'를 제안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PC에서 인쇄되는 모든 출력물에 대해 로그 관리(이미지·텍스트)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출력물에 인쇄 정보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 경우 출력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다. 별도로 로그 및 통계 조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보안워터마크, 사용량 제어, 프린터기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배종상 와우소프트 대표는 “ISMS 인증 대상 기관 등이 출력물에 대한 보안이 취약하다”면서 “출력물 보안에 대한 전문 솔루션을 도입해 보안 이슈에 대비하는 게 회사 정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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