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공작기술전(SIMTOS) 2018 내일 개최...최첨단 생산제조기술 선보인다

SIMTOS 2018 포스터<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18 포스터<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8'을 개최, 급변하는 제조환경 변화에 발맞춘 생산제조기술 변화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SIMTOS는 34년 전 첫 개최 뒤 지속 성장,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발돋움 했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회 연속 10만㎡ 규모로 전시장 전관을 사용한다. 세계 35개국 1222개 업체가 6010부스 규모로 참석한다.

금속절삭, 금형가공 장비를 비롯해 절삭공구, 툴링시스템, 제어기, 모터 등 부품과 3D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첨단 생산제조기술 제품을 모두 전시한다.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을 마련했다. 생산제조기술과 연결된 가장 현실적 생산제조시스템을 보여준다. 특별관에서는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협동로봇, 네트워크, 모바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스마트, 디지털, 연결이라는 3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는 매칭포유(Matchmaking4U) 상담회를 마련했다. 충분한 정보를 미리 알고 만나도록 하는 사전 온라인 매칭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바이어 매칭시스템을 제공한다. 산업과 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30여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협회는 주차·셔틀버스, 코끼리열차, 테크니컬 투어 등을 제공해 관람 만족도를 높인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