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과학문화 확산과 후원회원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과학관은 최근 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과학관을 방문하기 힘든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을 초청해 다양한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는 과학실험쇼를 중심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후원회원도 확대한다.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인의 소액 후원 회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선아 관장은 “앞으로도 호남지역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