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가성비, 가용비가 좋은 2000원대 즉석 중화면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즉석 중화면 2종은 즉석 중화짜장면과 중화백짬뽕으로 돼지고기, 오징어 등 내용물이 큼직하게 들어가 식감이 우수하고 자체 개발한 소스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냉동/냉장 짜짱면과 짬뽕에 비해 가격은 약 20% 가량 저렴하고, 양은 15~50%가량 많아 뛰어난 가성비와 가용비를 자랑한다.
판매 방식은 고객이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면과 소스가 함께 포장된 냉동 제품을 점원이 즉석에서 전자레인지에 직접 데워서 제공한다.
각격은 중화짜장면 2500원, 중화백짬뽕 2600원이며 중량은 각각 380g이다. 500원을 추가하면 펩시콜라캔 또는 델몬트 망고 드링크와 세트로 즐길 수도 있다.
심승욱 미니스톱 주식핫디저트팀 팀장은 “최근 편의점 도시락 구매 고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 출시를 기획했다”며 “맛과 양 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문점에서 짜장면을 먹는 기분을 편의점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